애플워치 보호 필름 추천 - 슈피겐 이지핏 프로플렉스 내돈내산 리뷰

애플워치의 액정이 아무리 강화유리어도 생활하면서 여기저기 부딪치며 생기는 생활 흠집은 피할 수 없다.

비싸고 소중한 애플워치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 보호 필름 부착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매번 필름에 흠집이 생길 때마다 새로운 필름으로 갈아껴주고 있다.

 

예전엔 네이버에 검색하여 나오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였지만, 터치가 잘 안되거나 너무 쉽게 흠집이 나서 불만족스러웠던 경험이 많았다.

 

이번엔 조금더 돈을 써 나름 유명한 슈피겐의 이지핏 프로플렉스 필름을 구매하였고, 이 제품의 큰 장점인 쉬운 부착 방법과 약 두 달가량 사용하며 느꼈던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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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이지핏 프로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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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이 제품은 슈피겐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14,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가끔 이벤트 할 때 쿠폰을 먹이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아직 급하지 않다면 이벤트를 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액정 보호 필름이 삐뚤게 부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가이드 툴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가이드툴 1개, 액정 보호필름 2매, 알콜솜, 먼지 제거 스티커, 클리너 천, 스퀴지(필름이 부착될 수 있도록 밀어주는 도구)가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핸드폰 액정 보호필름을 구매했을 때 들어있는 구성품과는 크게 차이가 없다. 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가이드 툴이 들어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제품 판매 사이트에서 가져온 필름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이다. 사실 한층한층 직접 다 벗겨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저렴한 제품보다는 무언가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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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 방법

부착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같이 들어있는 가이드 툴에 워치 올려두고 열심히 닦고 먼지를 잘 제거해 준다. 그리고 필름 뒷면 비닐을 제거하여 빨간 네 모서리에 딱 맞춰 필름키트를 끼우면 필름이 정확히 애플 워치의 액정 부분에 위치한 상태로 떠있게 된다.

 

 

그 뒤 같이 들어있는 도구(스퀴지 라고 부른다고 한다)를 이용하여 'START LINE'이라고 쓰여있는 곳에서부터 천천히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 기포가 들어가지 않게 밀착하여 붙이면 끝이다. 한 번만 밀면 제대로 부착이 안되어 어려번 반복하다 보니 기포 없이 잘 부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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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필름을 붙인지 약 두 달이 지났고 평소와 같은 활동을 하며 사용했는데, 기존 사용하던 싸구려 필름과는 다르게 아직까지 흠집이 난 부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약간 물결무늬 처럼 보이는 부분은, 필름을 붙일 때 스퀴즈로 빠르게 밀었어야 하는데 중간중간 끊어가면서 밀었기 때문에 생긴 것 같다. 

 

액정 화면을 키면 보이는 부분이 아니니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터치도 특별히 씹히는 느낌 없이 잘 눌리는 편이다. 하지만 필름 없는 애플워치만큼 부드러운 터치감을 주지는 못한다.

 

약간 거슬리는 부분은 필름 가장자리 곡면 부분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피할 수 없어 먼지를 가리기 위해 검은 테두리가 쳐져 있는데, 테두리로 인해 화면의 가장자리가 살짝 가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애플워치를 쳐다보는 게 아닌 이상 사용하다 보면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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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처음으로 비싼 애플워치 액정을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는데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저렴한 제품은 금방 흠집이 나 수명이 길지 않아 자주 갈아 껴줘야 했는데, 그 부분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역시 물건을 살 때는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것이 옳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