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 강화유리 추천 - 신지모루 신지글래스 2.5D

얼마 전 아이폰 15 프로를 구매하며 액정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강화유리 필름을 구매하였습니다.

 

이전에는 강화유리 필름 없이 사용하였지만 아무리 소중히 다뤄도 생활 흠집은 피할 수 없었고, 오래 사용하다 보니 유리 코팅이 사라져 터치감도 많이 저하되었습니다.

 

강화유리 필름을 붙이면 코팅 기능이 떨어졌을 때 필름 교체를 통해 다시 새폰을 쓰는 듯 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생폰으로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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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종류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 강화유리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 : 스마트폰의 모든 액정을 가릴 수 있도록 풀 사이즈로 재단된 강화유리 필름입니다. 

일반 강화유리 : 화면이 출력되는 부분만 가릴 수 있도록 사이즈에 맞춰 재단된 강화유리 필름입니다.

 

과거에는 스마트폰의 베젤의 두께가 두꺼워 풀커버 강화유리를 사용하여도 크게 이질감이 없었으나,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베젤이 얇아지면서 강화유리 테두리에 검은 띠가 있는 풀커버 강화유리를 부착하면 미세하게나마 화면을 가릴 수 있다는 단점이 생겼습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며 검은 띠를 최대한 얇게 인쇄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한 제품도 있습니다.)

검은 테두리가 있는 풀커버 강화유리

풀커버 강화유리의 엣지에 검은 테두리가 있는 이유 

스마트폰 액정 엣지 부분은 곡률이 있어 강화유리 필름이 완벽히 접착되지 않으며 살짝 떠있게 됩니다. 그 틈으로 먼지 같은 것이 들어가 지저분해질 수 있는데, 검은 띠를 유리에 인쇄하여 먼지가 겉에서 보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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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모루 신지글래스 2.5D 구성품

과거에는 핸드폰 대리점에서 무료로 필름을 부착해 준다는 식으로 홍보할 정도로 강화필름을 붙이는 것이 조금 까다로운 작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부착 가이드 툴이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집에서 스스로 필름을 붙이기에 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신지모루 신지글래스 2.5D의 구성품은 강화유리 필름, 부착 가이드 툴 그리고 강화유리를 붙이기 전 스마트폰 액정을 닦을 수 있는 클리너와 먼지제거 및 가이드 스티커입니다. 

 

구매처마다 강화유리의 갯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도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확인해 보니 오늘 기준(2023년 10월 30일) 쿠팡에서 4매에 7,140원(와우 회원가)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저렴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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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부착 방법

필름 부착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동봉되어 있는 클리너로 액정을 잘 닦고, 먼지가 붙어있을 수 있으니 스티커나 집에 있는 테이프를 이용해 남아있는 먼지까지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이즈에 맞춰 제공된 부착 가이드 툴을 핸드폰에 끼워줍니다.

케이스가 아닌 부착 가이드툴 장착 사진입니다.

 

가이드 툴은 강화유리 필름을 정 가운데 부착할 수 있도록 정사이즈로 만들어졌습니다. 강화유리 윗부분부터 가이드 툴 테두리에 맞춰 위치를 잡은 뒤 가볍게 놓아주면 공기가 빠지면서 강화유리가 스마트폰 액정에 잘 부착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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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리 부착 후

가이드 툴을 이용하여 붙였기 때문에 한치의 어긋남 없이 화면이 출력되는 부분에 잘 맞추어 부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살짝 높게 올라와 있습니다. 또한 풀커버 강화유리가 아니어서 상하좌우 베젤 부분은 유리로 덮여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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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약 보름간 강화유리를 사용하며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점

1. 심리적 안정감 : 강화유리 필름에 흠집이 나거나 깨지면 쉽게 다시 구매하여 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하게 스마트폰을 다룰 수 있습니다.

 

2. 터치감 : 신지모루 신지글래스는 아이폰 액정과 동일하게 올레포빅 코팅이 되어있어 생폰과 동일한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코팅이 어느 정도 벗겨지면 강화유리를 교체하여 다시 부드러운 터치감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단점

1. 먼지 : 강화유리의 엣지 부분은 아무리 밀착되어 부착되었어도 생활하면서 묻은 먼지가 끼게 됩니다. 이 부분은 풀커버 강화유리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2. 빛반사 : 아이폰의 기본 액정보다 빛 반사가 조금 더 심해 밝은 낯 야외에서는 밝기를 조금 더 높여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한 장에 2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소중한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염두에 두고 있는 강화유리 제품이 없을 경우 신지모루 신지글래스 2.5D 강화유리를 사용해 보시다가 마음에 안 들면 조금 더 고급 제품으로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