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챙겨보는 유튜버가 강력히 추천하던 아스토티쉬 3종세트 중 욕실클리너를 구매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직접 구매하여 리뷰를 해주셨지만, 실제로 사용하며 느꼈던 후기를 솔직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목차
아스토니쉬 3종세트
아스토니쉬는 영국 세제 회사로 46년이라는 전통이 있는 오래된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제품은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 주방 기름때 제거제 그리고 욕실 클리너 총 3가지 제품입니다.
오늘의 집이나 네이버 스토어에서 자주 할인을 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으면 3종세트를 3만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스토니쉬 욕실클리너 사용기
한달정도 청소하지 않은 세면대 수전과 샤워기 수전의 모습입니다. 이미 물 때가 찌들 대로 찌들어서 과연 아스토니쉬 욕실클리너가 얼마나 제 실력을 발휘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설명에는 세정제를 뿌린 뒤 별도로 문지르지 않아도 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우선 설명대로 세정제를 뿌린 뒤 문지르지 않은 결과물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전이 다 덮이도록 세정제를 충분히 뿌려줍니다.
약 10분정도 세정제가 효력을 발휘하도록 기다려 준 뒤 샤워기로 물을 뿌려 세정제를 제거해 줍니다.
일정 부분 물때가 지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설명서에 적힌 것처럼 문지르지 않아도 완벽히 물때가 제거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평소 욕실 청소를 하는 것과 같이 세정제를 뿌린 후 수세미로 수전을 닦아보았습니다. 수세미로 한번 닦고 나니 새집에 이사 온 것과 같이 반짝반짝 모든 물때가 사라졌습니다.
마무리
유튜버가 극찬하고 설명서에 적힌 것과는 달리, 세정제만 뿌린다고 찌든 물때가 완벽히 제거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평소 화장실을 청소하실 때 수세미로 수전을 닦는다고 생각하면 굳이 아스토니쉬 세정제를 써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 아니며, 일반적으로 비누를 사용하여 수전을 청소해도 동일한 효과를 보기 때문에 굳이 비싼 금액의 아스토니쉬 욕실 클리너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장점으로는 일반 비누나 세제를 이용한 것보다 아스토니쉬 욕실 클리너를 뿌린 뒤 수세미로 닦으면 찌든 때를 여러 번 문지르지 않아도 잘 벗겨지는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다음번에는 아스토니쉬 곰팡이 제거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욕실 클리너와는 다르게 곰팡이 제거제는 큰 만족감을 준 제품이기 때문에 추후 리뷰를 보시고 구매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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